[핫클릭] 이춘재 살인사건 누명 20년 옥살이…"18억 배상" 外<br /><br />▶ 이춘재 살인사건 누명 20년 옥살이…"18억 배상"<br /><br />이춘재의 연쇄살인 8차 사건 범인이란 누명을 쓰고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씨가 국가로부터 18억원을 배상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윤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약 18억6천9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.<br /><br />윤씨는 1988년 9월 경기 화성에서 13살 박모양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이듬해 체포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고 복역하다 2009년 가석방됐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2019년 10월 이춘재가 진범이라고 자백하면서 윤씨는 2020년 말 재심을 통해 사건 발생 약 32년 만에 무죄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윤씨는 "이런 날이 올 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"며 "현명한 판단을 내려준 사법부에 감사하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오메가엑스, '대표 갑질'에 전속계약 해지 등 소송<br /><br />소속사 대표로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그룹 오메가엑스가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오메가엑스 멤버들은 어제(16일) 최근 불거진 소속사 대표의 폭언, 폭행,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, "더 이상 참고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, 용기를 내기로 마음먹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멤버들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은 물론 형사고소ㆍ위자료 청구 등의 조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오메가엑스의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가 멤버들에게 폭언을 하는 음성 파일이 온라인상에 유포되며 논란이 시작됐고, 직후 해당 소속사 대표는 자진 사퇴했습니다.<br /><br />#윤성여 #오메가엑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